신사의 사교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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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가미 플레이중. (14)

이번 플레이에서는 리호코랑 같이 사에를 동시공략했었습니다.

둘 다 스키 루트에서 별(크리스마스 데이트 약속)까지 띄웠는데,

문제는 데이트 날짜가 겹치니까 한명이랑 데이트하면 다른 쪽은 자연히 바람맞히게 되는 거죠.

즐거운 데이트가 끝나고 나면 바람맞은 다른 히로인의 상황이 이어서 나오는데... 이게 참 사람의 죄책감을 건드리네요.




.........사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눈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한밤중까지 주인공을 기다리다가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화난 사에 부모님들 때문에 그 후로 다시 주인공도 못 보고 전에 있던 여고로 다시 전학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

내가 죽일 놈이야 미안해ㅠㅠㅠㅠㅠㅠ





전작인 키미키스에서는 양다리를 걸치면 어느 단계 이상에서는 반드시 들키고 강제로 깨지게 되었는데,

아마가미에서는 끝까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군요.

이런 점이 치밀하면서도 참 악랄(?)합니다. 결국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나쁜 놈이지만ㅠㅠ



*

리호코 배드엔딩도 봤지만... 이건 사에와는 다른 의미로 울리는군요ㅠㅠ

리호코는 천사 맞음

*




에딧을 쓰지 않고 아마가미 전 이벤트를 감상한 사람이 있다면 정말 존경하겠습니다.

모든 '엔딩'이나 'CG'가 아니라 '이벤트'. 정말 이벤트의 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습니다.

데이트 약속을 잡은 후에 리호코와 빼빼로 먹다가 사에한테 걸렸는데, 그 자리에선 별 탈 없이 넘어갔지만 데이트 당일날 사에한테 바람맞은 엔딩도 봤군요(;;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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